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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갈수록 아이가 깨어나 울음으로 집 안을 울릴 때, 부모의 마음은 함께 깨어납니다. ‘왜 우리 아이는 통잠을 못 잘까?’라는 고민에 잠 못 드는 수많은 부모님들, 여기 주목하세요. 사실 아기가 밤에 깨지 않고 통잠을 자는 것은 본능입니다. 하지만 그 본능을 깨우고 지속시키는 데는 부모의 작은 노력과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통잠, 과연 가능할까요? 체중, 수유 패턴, 그리고 잘못된 ‘잠연관’을 없애는 연습만으로도 아이는 스스로 긴 밤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가 깊은 밤잠으로 가는 여정을 돕는 구체적인 방법과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백일의 기적’을 넘어 안정적인 수면 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을 함께 시작해 볼까요?"

 

아기를 통잠 자게 하는 방법

  1. 통잠의 정의와 원리
    • 통잠은 아기가 밤에 깨지 않고 자기 나이만큼의 시간 동안 잘 수 있는 상태를 뜻함.
      예: 5주 → 5시간, 12주(약 100일) → 12시간
    • 체중 증가와 낮 수유량이 충분해야 통잠 가능.
  2. 통잠을 위한 준비 단계
    • 체중 확인: WHO 성장기준표로 체중 증가가 정상인지 확인.
    • 낮 수유량 보충: 밤수 횟수를 줄이기 위해 낮 동안 충분히 먹이기.
  3. 통잠 만들기의 핵심 요소
    • 잠연관 없애기: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어야 함.
      예: 둥가둥가, 쪽쪽이 의존 방지.
    • 적절한 환경 조성: 방은 어둡고 조용해야 하며, 마지막 수유 때 졸지 않도록 주의.
  4. 밤에 우는 경우 대처법
    • 헛울음(깊은잠으로 가는 과정)과 진짜 배고픔 울음 구분 필요.
    • 헛울음일 경우 잠시 기다려서 스스로 다시 잠들도록 유도.
  5. 통잠 유도 팁
    • 수유와 잠연관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
    • 수면 환경 조정과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밤에 자다가 자주 깬다면, 아래 4가지를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1️⃣물리적인 환경 (빛과 소음 / 온 습도)
:가장 먼저 점검해주셔야 하는 부분이 바로, 물리적인 환경입니다.

부모님들이 가장 손쉽게 점검하고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 빛과 소음
🌚 방은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좋아요.
베이비캠의 불빛, 공기청정기 불빛, 가습기 불빛 등 작은 불빛도 가려주시면 좋아요.
작은 불빛이라 깊은잠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얕은잠에서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소음도 얕은잠에서는 잠을 깨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같은 방을 쓰는 경우, 부모님의 코골이로 아이가 깰 수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같은 방을 쓸 예정이라면, 적응의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해요!

✅ 온도 & 습도
너무 춥거나, 더운 경우 너무 습하거나, 건조한 경우도 자다가 깰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어요!

2️⃣깨어있는 시간
낮 동안 과도하게 오래 깨어 있었거나, 혹은 낮잠을 너무 많이 잔 경우 등

3️⃣잠연관

잠연관이란, 우리 아이가 잠과 연관을 시켜둔 조건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잠을 잘 때 꼭 필요한 조건이에요.

예를 들어)
1. 안겨서만 자거나,
2. 쪽쪽이가 반드시 있어야 하거나
3. 손가락 빨기나, 인형을 만지기 등

“잠연관이 수면에 모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아이 스스로 사용할 수 없고, 엄마의 도움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가령, 손가락 빨기는  아이 스스로 언제든 사용할 수 있지만
안아주는 것이나 어린 개월수의 경우 쪽쪽이는 엄마가 꼭 해줘야 하는거죠.

이런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잠연관이 심하게 자리잡은 경우, 얕은잠에서 계속 깨어납니다.
원래 잠들 때처럼 엄마가 안아주거나, 쪽쪽이를 물려줘야 다시 잠에 들 수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아이의 숙면을 위해서 의존적인 잠연관을 끊고 스스로 잠에 들 수 있도록
수면교육을 진행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4️⃣습관 (얕은 잠에서의 부모님의 잦은 개입)🌟가장중요!

1️⃣,2️⃣,3️⃣번이 없는데도 자꾸 깬다면
그 시간에 주로 깨는 습관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런 습관은 부모님의 불필요한 개입으로 생깁니다.
모든 인간은 밤잠을 자는 동안 깊은잠과 얕은잠을 번갈아가면서 자요.
깊은 잠은 수면의 깊은단계에 이르는 잠으로 근육이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하지만 얕은잠은 수면의 매우 얕은단계에 있어서 몸도 움직일 수 있고,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매우 깨어나기 쉬운상태에요. 이럴 때 어른들은 몸을 뒤척이기도 하고 잠꼬대도 합니다.

💭아기들은 어떨까요? 많은 아이들이 울어요.  울지만 깨어난 것이 아니라 얕은잠 상태랍니다.
 그러니 아이가 자다가 운다면 가능하면 천천히 반응해보세요. 밤에는 질병이나 수유시간, 응가를 한 경우가 아니라면, 잠을 자는 시간이에요. 그걸 몸으로 알려주는 것이 천천히 반응하는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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